1박2일의 이수근님의 흡연장면이 고스란히 방송되었어요. ㅠ-ㅠ..

1박 2일에서 흡연장면이 나와서 논란이 생기고 있네요.

26일에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 우리끼리 산골여행 편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강호동이 설거지를 하려는데,

뒤에서 담배를 피우는 이수근의 모습이 방송되었어요.

1박 2일 스태프들 없이 멤버들끼리 여행을 떠나 시골집 곳곳에 카메라가 설치돼어 있었어요.

카메라맨들이 없는 만큼 멤버들의 모습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제작진은 사각지대가 없도록 카메라를 설치하였다고 하네요.

이 결과 이수근님의 흡연장면까지 잡혀버린 셈이에요.

이수근님의 흡연장면은 시골집 전경을 촬영하던 카메라의 오른쪽 부분에 작게 잡혔지만,

이수근이 내뿜는 담배 연기는 고스란히 잡혔죠.

특히 1박 2일의 흡연논란은 이번이 세 번째여서 더욱 거센 질타가 이어지고 있어요.

1박 2일은 과거 백두산 편에서 mc몽 지난 7월 혹서기 편에서는 은지원의 흡연장면이 방송이 되어서 논란을 일으켰고,

공개 사과도 했었어요.

이번에 네티즌들은 "벌써 세 번째다. 매번 이미 방송된 뒤 사과하지 말고 신경을 좀 더 써라." 

"1박 2일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만큼 다른 방송보다 더욱 신경 써야할 것 같다" 라며 쓴소리를 하고 있어요.

반면 일각에서는 "집에서 TV로 볼 때는 몰랐다. 어둡고 작게 잡혀서 제작진도 몰랐던 것 같다" 

"저걸 찾아낸 사람이 더 대단하다. 제작진도 사람인데 실수 할 수도 있다" 며 옹호하는 쪽도 있어요.